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혈계전선(애니메이션 1기) (문단 편집) === 스토리 ===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주로 나오는 비판은 원작의 옴니버스 스토리와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리지널 스토리 자체는 마무리가 깔끔하고 주제도 잘 살려내어 호평이다. 하지만 "혈계전선 답지 않다, 다른 애니를 보는 것 같다." 등 원작의 내용이나 분위기와 이질적이라는 평이 많다. 또한 스토리텔링이 난해하여 내용 파악이 어렵고, 캐릭터들의 대사는 너무 추상적이어서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다. 원작 역시 컷 배분, 대사에서 이해를 어렵게 한다는 점이 지적되기도 하나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단순히 그런 문제가 아니다. 주제를 표현하는데 작품 외적인 요소에서 가져온 고유명사가 너무 많다는 점이 문제이다. <블랙, 화이트, 블루>의 이름은 폴 오스터의 소설 <유령>, <[[샤이닝]]>은 소설 원작의 영화, <악마를 불쌍히 여기는 노래>는 [[롤링 스톤스]]의 노래이다. 이런 명확한 명사뿐만 아니라 상징적으로 들어간 것들도 외부 작품에서 빌려온 요소가 많다. 문제는 이런 요소들을 작품 내에서 설명하지 않고, 전부 시청자의 몫으로 만들었다. 오리지널 캐릭터에게 일어났던 과거의 사건에 대해서도 회수하지 않는 등, 시청자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알아서 이해하라고 남겨 버렸다. 11화까지 이르러서도 풀리지 않던 떡밥들을 소화 못 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은 현실이 되어 버렸다. 심지어 감독 마츠모토 리에는 뉴타입과의 인터뷰에서도 최종화에 대해 코멘트를 해달라고 하자, "[[트라이건]]을 봐주세요!"라고 말할 정도로 자신이 차용한 작품을 보고 시청자가 이해해달라는 태도를 보인다.--한국에서 트라이건은 절판돼서 구하기도 어려운데-- --물론 트라이건 멕시멈까지 다 봤어도 이해가 안될 수도 있다--시청자에게 각자의 해석을 맡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최소한의 복선조차 회수하지 않았다. 원작 역시 차용요소들은 존재하지만[* 원작은 각 권의 부제도 패러디로 추측되어, 원전을 정리한 경우도 있었다.] 그것이 스토리에 중요한 요소가 아니며, 스토리 이해에 필요한 요소들도 아니다. 또한 일부러 세계관 설정을 풀지 않을 뿐, 원작은 한 에피소드 내에서 풀어낸 이야기 중에 독자에게 떠맡겨 버리는 식의 떡밥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